현직자 Q&A
현직자 답변
금융권 멘토입니다. 고민이 군데군데 묻어나시는 게 느껴지는데, 그 고민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하게 말씀 드릴게요 늦은 나이인가? - 아닙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먼저, 은행은 나이를 결격 사유로 딱히 보지 않고, 특히 농협은행은 더 그렇습니다. 블라인드 성격이 강하고 자소서·면접 중심이니까요. 님이 걱정하는 "또래보다 늦었다"는 건 님 머릿속 시계지 은행 시계 차원에서는 늦지 않았으니 걱정 마세요! 정량 스펙. 부족하지 않아요. 오픽 IH, 토익 940이면 어학은 상위권이에요. 여기에 한능검 1급, 컴활 1급, ADsP, 재경관리사, 전산세무 1급. 이것도 있고요 학점도 3.3~4면 무난합니다. "관련 자격증이 없다"고 하셨는데, 금융 특화 자격증이 없을 뿐이지 정량 자체는 충분해요. 단, 금융권 지원자로서 관련 자격증은 있으면 다다익선 입니다. 플러스, 정도로 생각하세요. 그럼 이제 어떻게 서류와 면접을 준비할 것인가 포인트 1 - 공단 인턴 경험을 어떻게 쓸까? 님 인턴 경험 세 개, 다 공공기관이에요. 이걸 자소서에 쓸 때 십중팔구 "민원 응대", "고객 응대"로만 작성하실 수 있는데요, 나쁘진 않은데, 은행은 단순 응대가 아니라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경험을 쓸 때 "친절하게 응대했다"로 쓰지 말고, "고객이 뭘 필요로 하는지 파악해서 먼저 제안하거나", "고객님 대화 맥락 속에서 숨은 니즈를 파악했다" 같은 능동적이고 영업적인 것으로 올리면 좋겠습니다. 포인트 2 - 창업 경험 "창업하느라 취업 준비가 늦었다"고 약점으로 보고 계시지만, 경험은 돈주고도 못사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창업 만큼, 소중한 경험은 없다고 보는데요. 모든 업무를 멀티로 해야 하잖아요. 어떤 업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창업을 충분히 적극적인 영업이나 마케팅, 고객 관리로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인트 3 - 왜 공기업만 하다 갑자기 은행? 지원자님의 이력을 보면 , 공기업 인턴 경험이 많은데, 왜 공기업 인턴을 하다가 갑자기 은행인가? - 라는 질문 정도는 나올 수 있겠네요. 따라서 공기업에서 은행으로 왔는가에 대한 납득되는 스토리를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런 면접 답변 첨삭은 첨삭으로 신청해주시면 자세히 보겠습니다. 결론 -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준비하지 않았던 영역에 뛰어들다보니 두려움이 다소 있는 것 일뿐! 자신감 가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