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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 Q&A

모든 직무
7/3/2026

Q. 신협중앙회 면접을 앞두고있습니다

임원면접에서는 주로 어떤 점을 어필하묜 좋을까요? 제가 가져가려는 컨셉은 어떤 문제도 헤쳐나가는 집요함 + 성실함 + 끈기 컨셉입니다! 또한 일반 직군이지만 플랫폼 창업을 해본 경험이 있어 앞으로의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고 어필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추가적으로 어떤 멘토님이 답해주실진 모르겠지만 인피니트 멘토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질문에 현직자의 시선과 친절한 딥변 넘 감사드려요 ㅠㅠ

현직자 답변

인피니트 멘토
인피니트 멘토멘토 공용 아이디

반갑습니다. 제가 답변을 남겨두었던 분 같은데, 여기서 이렇게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더 힘이 납니다. 칭찬은..저희를 춤추게 합니다. 금공 부문 멘토분들이 몇몇 계신데, 제 차레가 아님에도 제가 하겠다고 했습니다. !! ㅎㅎ 쓰다보니 길게 썼네욯. 신협 중앙회 현 상황에 대해서도 밑에 조금 남겨둘게요 먼저 임원 면접 특성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실무진은 지금 이 일을 얼마나 해낼 수 있느냐를 본다면, - 즉 현재를 보죠 임원은 앞으로 해낼 수 있느냐, ㅇㅇ 한 상황이 와도 이 친구는 할 수 있냐 - 미래를 봅니다. 즉, 실무진은 지금 가진 역량과 비슷한 경험을 근거로 하고, 임원은 아직 안 겪어본 영역에서 이 사람이 버텨낼 잠재력과 자세를 본다 , 이렇게 생각해보면 되겠네요 그래서 임원은 성공보다 성장을, 완벽함보다 자기성찰을, 과거보다 미래를 봅니다. 그럼 이 관점을 신협 중앙회에 대볼까요? 제가 알기로는 중앙회가 당기순손실고 있고, 부실 조합도 꽤 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아마 부동산 PF 부실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중앙회 지인들 말 들어보니 좀 어려운 국면이다 이런 이야기도 있고요. -> 즉, 신협 중앙회 어려운 상황 -> 이 상황에서 필요한 건, 쉬운 길을 , 이전부터 걸어왔던 길을 잘 걷는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붙드는 사람을 필요로 할 거 같네요. 이런 측면에서 지원자님이 이야기 하신 컨셉이 아주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약간의 방향성 조언이 필요하겠습니다. 먼저, 집요함, 성실함, 끈기, 이건 다 버티는 힘 계열의 같은 맥락입니다. 보통 우리가 어떤 역량이냐, 개념을 이야기 할 때에는 MECE 라는 분류 체계로 사고해보면 쉽습니다. 그래서 일단 큰 컨셉은 집요함, 끈기 계열로 하고요. 이건 업무 KPI 달성 측면에서 필요한 거겠죠, 그리고 관계적인 측면, 업무 스타일, 이 부분에서의 컨셉도 생각해두셔야 할 거에요. 임원 면접 같은 경우, 상사와의 관계, 조직관련 생활, 그리고 직업, 업무에 대한 가치관을 물어보거든요. 제 후배도 금공인가 중앙회 면접 다녀왔었는데, 너에게 일을 잘한다는 의미는 무엇이냐? - 너가 조직 생활 하면서 회사 생활을 잘하는 상사의 공통점은 무엇이었고, 그 점을 어떻게 반영하려고 노력해봤냐 - 이런 질문들도 받았다고 해요.(하지만, 제가 이런 질문 나올 거라고 줘서, 가뿐히 최종합격!! 지원자님도 꼭 최종합격하실거예요) 둘째, 집요함/끈기는 잘못 나가면 '고집'이나 '혼자 밀어붙임'으로 읽힐 수도 있으니, 관계적인 측면에서의 경청, 공감, 조율 이런 부분들도 꼭 잘 준비해두세요 예를 들면, "혼자 버티고 목표 추진했던 게 "가 아니라 "포기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제가 끝까지 붙들었고, 집단 지성의 끈기력을 높였다" - 이런 경험 위주로 준비를 해두는 것도 차별화될 거에요. 그리고 이제 창업 경험과 디지털 경험인데, 창업 경험은 플러스이자 혹은 마이너스가 될 수 도 있어요 먼저 창업은 남들이 잘 하지 않은 걸 자기 사업으로 꾸려서 해본 거니까요, 대신 이 사람 조직 생활 잘할까? 또 나가서 창업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의구심을 가질 수 있으니, 혼자서는 한계가 있더라, 좋은 시스템과 조직 안에서 더 크고 오래 기여하고 싶어졌다"는 성찰로 가셔도 좋고요 두 번째, 일반직군인데 왜 디지털? 디지털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고 하면, 그럼 IT직군 지원하지 그랬어? 이 질문하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여할 것인가? 이 두 질문을 받을 수 있어요. 먼저 첫째 질문 -> 인정하세요 네, 그렇게 보실 수 있다. - 그런데, 내가 창업을 해보면서 기술도 해봤는데, 기술을 하면서 느낀 건, 기술 자체가 좋고 흥미로운 게 아니라 기술을 통해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었다. 모든 사업의 시작과 기업의 시작은 누군가의 불편함을 해결하거나 꿈꾸는 미래를 도와주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런 생각으로 창업을 했고 플랫폼을 하면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고 누군가의 미래를 기술이라는 수단으로 도와주고 싶었다. 그리고 일반직군 같은 경우, 현장의 문제점,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이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그래서 일반직군이 더 맞다고 판단 했음. 둘째,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여할건가 먼저, 관찰하겠다 창업 해본 경험, 사용자의 관점을 잘 파악하고 분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 온뱅크에서 어느 화면에서 어떻게 이탈하고, 사용하는지, 고객 관점을 파악 현장의 문제점을 기술 언어로 변역해서 전달하는 사람의 역할을 하고 싶다. 현장의 불편함 같은 데이터는 AI도 못한다. 코드를 짜는 사람도 못한다. 오로지 이 직무에서 가능. 나는 고객 관점, 금융권, 기술 언어와 관점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 이렇게 컨셉을 준비해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시면 꼭 합격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