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현직자 답변
안녕하세요. 금융 부문 멘토입니다. 먼저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듀레이션, LDI에 매력을 느끼셨다니, 채권운용 중에서도 "논리적으로 아름다운" 영역을 고르셨네요! 그럼 직무가 실제로 뭘 하는지부터 풀어드리면 어필할 역량이 자연스럽게 보이거 같네요 LDI 채권운용역에서 고객은 보험사, 연기금, 공제회 일텐데, 여기서 핵심 개념이 듀레이션인데, 부채도 듀레이션이 있고 자산(채권)도 듀레이션이 있는데, 둘이 어긋나 있으면 금리가 움직일 때 자산과 부채의 가치가 다른 속도로 출렁입니다. 예를 들어 부채 듀레이션이 자산보다 길면, 금리가 내려갈 때 부채가 자산보다 더 크게 불어나서 자본이 깎입니다. 이걸 막으려고 자산 듀레이션을 부채에 맞추는 것? 더 정확하게는 부채 대비 위험을 줄이는 운용”에 가깝습니다. 핵심은 알파 추구보다 부채 현금흐름,듀레이션,자본규제에 맞춰 자산을 설계! 아그래서 실제 하루 업무를 그려보면 이렇습니다. 계리,리스크팀과 협업해 부채 캐시플로우와 듀레이션을 파악하고요.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을 모니터링하고, 갭을 줄이도록 초장기채 비중을 조절하고, 만기도래·신규 자금을 재투자하고, 증권사 브로커를 통해 매매하고, 운용지침·규제 한도를 지켰는지 점검하고, 성과·리스크를 리포팅하는데, 규제와 한도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채에 맞춰 정밀하게 채권을 짜 맞추는 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래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냐 ① 정량 분석력(듀레이션·컨벡시티·채권가격 계산, 엑셀/파이썬), ② 거시,금리 해석력(커브를 읽고 방향을 판단), ③ 꼼꼼함과 리스크 마인드 ④ 소통력, 걍 소통 능력 아니고, 조율, 협업이요 CFA 커리큘럼에 자산, 부채 듀레이션 매칭의 원리를 이해했다만 해도 좋고요 투운사는 국내 규제·실무 베이스라인을 증명하는 용도로?! 쓰실 수도 있습니다. 단, 자격증은 '이론 토대'를 증명하는 것이니 너무 길게 쓰지는 마시고요 그냥 이해를 할 토대 정도는 마련했다 공공기관 인턴, "규정·데이터" 키워드로 연결할 수도 있고요 LDI 운용은 본질이 운용지침과 규제 한도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데,. 공공기관에서 일하며 정해진 규정·프로세스를 지키고, 데이터를 정확히 정리하고, 보고서를 꼼꼼히 작성한 경험은 그대로 운용역의 "한도 준수 + 정밀함" 역량으로 전환할 수도 있고요 서비스직, 의외로 약하지 않은 경험인데요. 사실 시장이 급변할 때 흔들리지 않고 대응하는 침착함, 그리고 유관부서,브로커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능력이 운용역에게 필수인데, 각종 조율, 협업에서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상황에서 감정을 통제하고 상대의 진짜 니즈를 파악해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 경험"을 관계 조율에서의 상대방의 의도, 배경, 입장을 올바르게 파악. 이렇게 가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