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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 Q&A

영업/관리 & 사업개발
5/14/2026

Q. 안녕하세요 멘토님, OFC 직무 관련 문의드립니다.

멘토님 안녕하세요, OFC 직무 관련해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이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신입 OFC로서 강조하면 좋을 역량이 있다면, 대표적으로 분석력과 소통 능력일까요? 또한 이러한 역량을 갖춘 경험을 얘기할 때 '성과'보다는 '과정'과 '배운 점'에 집중해서 얘기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2. 상황면접에서 경영주가 신상품 발주를 거부한다면, 경영주 고민을 들어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해 경영주가 적극 발주를 도입하도록 하겠다~ 라고 제시하고 싶은데, 경영주를 잘 설득할 수 있는 특별한 tip이 있으실까요? 3. 산업이나 기업 지원동기에 '편의점 산업' 뿐만 아니라 '가맹점 사업을 영위하는 것'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녹여내면 더욱 좋을까요? 또한 여기서는 관련 직무 역량을 어필하기보다는 왜 진짜 GS리테일에 관심있는지 사례를 드는 것이 더 납득이 가실까요? 4. 8대 상권 전략은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데, 혹시 관련 팁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직자 답변

안스리움
안스리움前)G사 편의점 영업관리 5년차

안녕하세요 4가지 질문 주셔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서 드려요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 역량은 소통 > 분석 순입니다. 성과가 있다면 성과로 말하세요. 둘 다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소통능력·적극성이 먼저고, 분석력은 그 다음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상권이나 상품을 아무리 정밀하게 분석해도, 경영주님과의 신뢰가 없으면 그 데이터는 전달이 안 됩니다. 10년 가까이 이 업계에 있으면서 느낀 건, 똑똑한 사람보다 경영주와 관계를 잘 쌓은 사람이 실제로 더 많이 움직인다는 겁니다. 소통이 되어야 신뢰가 생기고, 신뢰가 있어야 분석 데이터도 귀담아듣습니다. 경험을 말할 때는,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성과 중심으로 말하는 게 맞습니다. 면접관도 결국 '이 사람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냈나'를 보고 싶어 하거든요. 정말 성과가 없다면 과정과 배운 점으로 가되, 가능하면 숫자나 구체적인 결과를 하나라도 얹는 걸 추천합니다. 2. "데이터 제시하겠다"는 좋은데, 면접관은 반드시 이렇게 반격합니다. "그 객관적인 데이터가 구체적으로 뭔가요?" "경영주가 '저번에도 그렇게 넣었다가 다 버렸어요' 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건 실제로 현장에서 매일 벌어지는 일입니다. SC, OFC, FC 모두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이 소진되고요. 그럼에도 발주를 이끌어내야 하는 게 OFC의 역할입니다. 제가 현장에서 실제로 쓰던 방식을 드리자면: 인근 유사 상권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 ("이 상품, 비슷한 상권 점포에서 일 평균 1.4개 나갔습니다") 안 나갔을 때 리스크를 내가 가져가는 방식으로 제안 (실제로 담당자들이 판촉비 부담하거나 직접 구매하기도 합니다) 인근 점포 간 이동 가능성 언급 ("잘 나가는 옆 점포에서 이동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이 정도 구체성까지 나온다면, 면접관 눈에 확실히 다르게 보일 겁니다. 3. "왜 우리회사인가"에 집중하세요. 직무 역량은 꼬리질문용으로 남겨두세요. 실제로 임원면접에서 받은 질문이었는데, 이렇게 한번에 나왔습니다. 왜 유통업인가? → 왜 편의점인가? → 왜 우리 회사인가? 각각 1~2문장으로 끊어서 답하는 게 훨씬 깔끔합니다. 1분 안에 다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핵심은 "편의점이 많은데, 왜 하필 GS냐" 입니다. CU도 있고 세븐일레븐도 있는데, GS여야 하는 이유를 본인 언어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당시 100개 점포를 직접 방문하면서 뽑은 인사이트로 답했습니다. 제가 실무면접에서 실제로 쓴 방향은 이런 식이었습니다: "다른 편의점과 달리, GS25 OFC는 경영주 눈높이에 맞춰 매출·상권·고민을 함께 듣고 풀어가려는 태도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발주를 지도하는 게 아니라, 경영주와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 역할을 하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가맹점 사업 모델에 대한 관심을 녹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그게 주가 되기보다는, '왜 우리회사' 인가의 근거 중 하나로 활용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마지막에 직무역량 한 문장 얹어서 꼬리질문 유도하는 구조가 가장 좋습니다. 4. 8대 상권 전략? 편의점 업계에서 상권은 보통 거주형, 1인가구형, 오피스, 로드사이드 등으로 구분합니다. 각 상권별 매대 구성이나 MD 전략이 다르긴 한데, 요즘은 많이 수렴된 편입니다. "8대 상권 전략"이라는 표현은 저희 회사의 공식 용어에는 없습니다. 아마 경쟁사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