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현직자 답변
우선 배터리 시작개발이라는 직무가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에서 어떤 단계에서 일을 하는지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 개발단계는 크게 PROTO - PILOT1 - PILOT2 - M - SOP(양산)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작개발은 PROTO 단계에서 업무를 하게 됩니다. PROTO에서 DV시험을 통해 도면에 대한 설계 검증을 진행하고 PILOT 단계에서 PV시험을 통해 양산성 검증을 진행합니다. 배터리도 결국 수많은 부품들(SUB품)의 조립품(ASSY) 때문에 배터리의 각 하위 부품들의 도면이 나오면 각 협력사와 함께 개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말씀주신 프로세스가 맞습니다. 정확하게는 도면 검토회를 진행합니다. 시제품 조립은 협력사에서 하고 공차분석 등은 별도 담당팀이 있으며 협력사에서 부품 개발을 하면 품질 육성/납기 조율/역제안이 주업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협력사를 자주 가야돼서 출장이 많습니다.) Catia를 사용하지만 직접 해석을 하지는 않습니다. 설계도 모비스 설계인지, 자동차 설계인지에 따라 업무가 달라집니다. 조립 간 간섭 문제는 catia로 확인 가능한거라 메인 업무는 아닙니다. 메인은 proto 단계 각 부품들에 대한 품질 육성입니다. 모비스는 각 부품들은 모두 외주이고 각 부품들을 납품받아 배터리를 조립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금형도 당연히 협력사에서 제작합니다ㅎㅎ (생산 전문 회사(모트라스)에서 조립 중) 석사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취준할 때 대표적인 오해가 우대 역량에 자신을 맞추려고 하는데 오히려 반대입니다. 내가 가진 역량이 이 직무에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정말 치열하고 깊게 고민해서 자소서/면접 때 어필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경험 정리, 나 자산에 대한 이해가 취준의 첫 걸음입니다. 당연히 트러블슈팅 해결 경험인데 이것도 위에와 동일합니다. 단순히 이런 문제가 있어서 해결했다!라고 하면 빵점입니다. 이 직무는 이런 업무를 하는데 이런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런 역량을 갖고 있어서 도움이 될거다! 라는 식으로 접근해야 됩니다. 기하공차는 유튜브나 도서에 검색하면 나오는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노베이스에서는 짧은 시간에 이해하기는 어려운데 팁으로 ASME Y14.5 2009를 공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동차 도면이 기존 ISO에서 ASME로 바뀌고 있습니다. (제가 전기구동부품개발팀인데 블로그에 취업 후기 적은게 있습니다. 블로그도 보시고 궁금한 점 있으면 말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