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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 Q&A

금융·재무·회계
1/21/2026

Q. 외국계 기업 회계팀 이직 희망합니다.

현재 중소기업 2년차 회계팀입니다. 외국계도 현재 알아보고 있는데, 외국계 회계팀의 특성이나 알고 있으면 좋은 점, 그런게 있다면 궁금합니다

현직자 답변

이대표
이대표前) E외국계 제조업계 회계 7년

안녕하세요 외국계는 국내에 어떤 형태로 들어와 사업을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의 경우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해 드리는데. 첫 번째는 판매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입니다. 애플이나 나이키 등 많은 브랜드가 하나의 판매 시장으로 한국을 선택해 법인/사무소 등의 형태로 들어와 물건을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판매 조직 위주로 마케팅 등이 직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약간의 제조나 연구가 있는 경우인데요. 지난 저의 회사가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판매와 함께 한국 시장에 맞게 최소의 제조 혹은 재조립, 연구로 맞춤하여 판매하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은 제조부터 국내기업처럼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합작, 단독 법인으로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입니다. 세 가지 모두 회계의 역할에 차이가 있는데요. 유통물류만 있는 첫 번째 경우가 다소 단순한 편이고, 세번째 경우 원가 등 대부분의 회계가 포함되어 역할을 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회계의 업무 강점은 세 번째 기업에서 하는 것이 경력을 쌓는데 강점을 가지겠죠. 여기에 회계는 해외 법인을 상대로 본사/관계회사와 거래를 챙기에 되는데. 다양한 보고서를 보내거나, 프로젝트를 연계해 하는 등의 역할을 직간접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기본적인 회계 역할입니다. 실제 업무를 보면 직무의 구분이 AR AP와 같이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위 사업/업무 특성을 담아 직무별 디테일 표기도 차이가 생깁니다. ARAP의 경우 매출과 매입으로 크게 역할을 나누는 것으로 AR은 채권 즉, 매출에 대한 여러 회계처리... AP는 자금을 포함한 매입거래 (비용 등)를 챙기는 역할입니다.나머지 부가세 등 보통의 법인에서 하는 일은 또 다른 영역으로 존재하고요. 구분에 있어서만 낯선 키워드가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외 일상적인 업무들은 보통 한국기업과 비슷한데. 업무 과정에는 영어를 아무래도 많이 쓰기도 합니다. 본사 혹은 관계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잦은 경우가 그렇겠죠. 물론 지분은 외국계처럼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경영에 간섭을 크게 하지 않으면 국내 회사와 차이가 없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저도 두 번째 기업이 그랬고요. 정리하면, 회계는 본사의 간섭 여부와 상관 없이 보고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 사업 형태에 따라 회계 업무와 주로 하게되는 혹은 주로 보게되는 타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경력의 기회와 연관이 되어 있고요. 또 이 과정에 언어 역시 중요한데. 언어를 잘 하면 이런 외국계 선택이 더해져 강점이 되죠. 무조건 외국계라고 해서 좋아할 것도 없는 것은 이런 전체를 감안했을 때 기업마다 편차가 크고, 실제적인 업무와 기업 문화, 기대했던 외국계 기업으로서의 국내 역할과 실제를 비교해 가며 결정하셔야 합니다. 외국계란 카테고리가 되려 경력이나 업무에 제한이 될 수 있으니 막연한 선택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