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현직자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1번 답변] 연구기관 행정직 면접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지원동기를 과하게 풀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과학연구원’ 행정직에 지원하면서 “과학에 대한 열정이 크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와 같이 이야기하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 그 정도로 과학이 좋다면 연구직을 지원하는 게 더 맞지 않나? - 이야기가 다소 거창하고 행정직무와의 연결이 약하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동기는 기관의 미션보다는 ‘지원 직무 중심’으로 담백하게 구성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사실 연구기관 행정직 면접에서는 지원동기 자체보다도 경험과 직무 역량 검증 질문에 더 무게가 실리기 때문에, 지원동기는 ‘깔끔하게 넘어간다’는 느낌으로만 준비하셔도 충분합니다. 이어서, 한 가지 꼭 추천드리고 싶은 준비 포인트는 ‘두괄식 답변’ 연습입니다. 예시로 설명드릴게요. - 나쁜 예 면접관: ChatGPT를 활용해 업무를 해본 경험이 있나요? 면접자: 네, 보고서를 작성할 때 사용한 적이 있고요, 내부 포스터 제작에도 활용했고, 데이터 검증할 때도 써본 적이 있습니다. 이 답변은 경험을 나열하고는 있지만, 무엇을 잘했다는 건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 좋은 예 면접관: ChatGPT를 활용해 업무를 해본 경험이 있나요? 면접자: 네, ChatGPT를 활용해 경영평가 보고서를 작성했고, 그 결과 S등급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활용 방식과 본인 역할 설명) 이처럼 결론(성과·핵심 주장)을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방법과 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이 훨씬 인상적입니다. 면접관들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지원자를 만나기 때문에, 장황한 설명보다는 임팩트 있게 핵심이 바로 보이는 답변을 선호합니다. [2번 답변] 경력이 사기업과 공기업(공공기관)으로 이동하는 사례는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이런 경우 면접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이 바로 멘티님이 걱정하신 ‘이직 사유’입니다. 크게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되고, 큰 틀에서 심플하게 설명하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두괄식 답변’을 참고하여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주장) 사기업과 공기업의 가장 큰 차이는 ‘업무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 두 조직에서 모두 근무해 본 결과, 사기업은 기업의 이윤 창출을 위해, 공기업은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일한다는 점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 경험) 특히 공단에서 근무하며 (직무)을 통해 (역할)을 수행했고, 이 경험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의 커리어 방향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 흐름이면 충분히 설득력 있고, 면접관 입장에서도 ‘그렇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는 답변입니다. 너무 길게 설명하려고 하기보다, 핵심만 담백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