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현직자 답변
안녕하세요. 부트캠프를 하고 계신걸 보면 그래도 이쪽 업계, 직무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자세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답변을 드려보겠습니다. 1) 부트캠프를 했다 안했다로 합불이 갈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열심히 해서 얻어가는게 있다면 좋겠죠. 경력직이 아니시기에 부트캠프 경험은 나의 자소서에 동기쪽 부분에 스토리를 더해줄 수 있도록 활용하시는 재료를 만들어가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많이 변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서비스기획 및 역기획서 / MVP 기획 정도를 한다고 했을때 아래와 같은 역량에 더해 나의 강점을 표현하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PO/PM의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리더십인데, 부트캠프를 통해 리더십을 증명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좀 더 서비스기획자에 맞는 구성을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혹시 있다면 꼭 추가하세요! 문제해결 과정이라던가, 프로젝트 리딩 경험) - 서비스 기획에 대한 이해와 나의 역량 강조(문서화, 논리적인 장표 구성, 꼼꼼함을 어필) - 제품에 대한 이해와 IT 서비스 탄생의 이해(역기획을 하다보니, 이 서비스에서 중요한건 OO라는 것을 깨달았고, 유저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며 제품의 지표를 올리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같은 느낌) - 유저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사로서의 역량(직접 만들어서 결과까지 A to Z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렵다면, "what"과 "why"에 좀 더 집중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힘써보세요. "문제 정의" > "이것이 왜 문제인가" > "설득" > "개발" > "검증"의 단계를 경험하면 좋을텐데, "개발"전까지의 단계를 구성하는게 최선일 것 같네요.) 2) 너무 좋은 생각이신 것 같아요.(저는 모교에 멘토링 나가면 사실 무조건 해야된다고 말해요) 부트캠프를 통해 내가 실제 개발을 통한 가설 검증과 "결과"를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이런 식으로 엮어 나가면 좋은 소재가 될 것 같아요. 리더십을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이면서도 실제 결과를 만들어본 학생이 좀 더 마음이 가기도 하고, 자소서에서도 면접에서도 스토리가 완성되는 느낌이 들거든요. 문제정의(고객 인터뷰 혹은 주변 친구들, 나의 경험 등) >가설 수립(그게 왜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 제품화 계획(기획) > team up(팀 구성) > 실제 개발 > 판매 혹은 오픈을 통한 유저 획득 > 데이터 확인 > 개선을 위한 문제 정의부터 반복 위와 같은 구성의 경험은 어떤 프로젝트든 그 프로젝트의 성격은 신입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문제점이나 주변 친구들로부터 이런게 없어서 불편했다와 같은 간단한 의견으로 시작해봐도 너무 좋아요. 단,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내가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봤냐에 따라 조금 더 눈에 들어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 내가 지원하는 회사의 산업과 관련이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을 경우(해당 산업에 대한 관심 어필도 함께 되기 때문에) 이건 사실 지원할때가 되어야 알 수 있는 것이니까, 어떤 프로젝트가 좀 더 가치가 있을까? 보다는 "미래의 PO/PM이 될 내가 정의한 문제를 실제로 풀어보기 위해 나의 기획 역량과 설득, 리더십 모든 것을 활용하여 결과까지 내보았다"의 완결의 더욱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Project 개념으로서의 프로젝트는 한번 완성하면 끝이지만, IT 산업에서의 제품은 만들면 그때부터 시작이거든요.(Product Manager VS. Project Manager) 꼭 명심하셔야 할 것은 - 꼭 완성, 결과까지 내보아야 그것으로 리더십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대부분의 신입에게 기대하기 어려운 차별점) - 중간에 실패했더라도 그것을 통해 배움이 있었고 그래서 다음엔 어떻게 개선해서 도전하겠다는 자세(실제로 다시 해보면 더 좋음) 이상입니다. 말로 전달드리면 더 편하게, 와닿을 수 있게 코칭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