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현직자 답변
안녕하세요. 실무적으로 기업의 거래를 인식하고, 재무제표를 최종 작성하는 것까지의 업무를 매년 반복합니다. 다양한 비용, 매출이 회계의 계정으로 기록되고, 세무 신고와 같은 정해진 일을 매 번 반복하며 1년의 농사를 완성합니다. 그러나 조금 더 깊게 보면 회계는 시스템을 통한 통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작든 크던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시스템의 정도는 사람이 하는 회계 처리에 대한 편리성을 더해주고, 결산이나 신고 업무가 빠르게 이뤄지도록 하죠. 그리고 통제를 통해 앞서 얘기한 비용, 매출과 같은 것들이 회계 기준에 맞게 행해지도록 돕습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실무적인 입장인데. 보통 회계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 저는... 회계원리에 처음 나오는 회계 정의를 가져옵니다.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이 핵심인데요. 회계는 회사 안밖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납니다. 대표, 직원, 주주, 거래처, 관공서 등 업무마다 대상과 요구하는 정보가 다르죠. 대표는 관리회계 등 손익과 회계 정보 등에 관심이 있을 수 있고, 거래처는 회사의 신용, 정부는 세금에 대한 검증과 확인을 필요로 합니다. 부서 혹은 담당자는 이 각기다른 이해 관계자가 요구하는 정보를 대응하게 되는데. 시스템과 더불어 개인의 지식과 경험이 요구됩니다. 특히 '지식'은 전공, CPA와 같은 자격증이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법인카드, 부가세 신고, 법인세처리 등 회계의 업무는 기준을 따르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전공자가 유리한 직무 중 하나인데요. CPA 같은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 혹은 자격증 취득을 하며 했던 공부가 장점이 됩니다. 그래서 CPA 공부 경험이 분명 도움이 되고, 비전공자라고 하더라도 이런 부분을 살려가면 업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회계원리가 실무에 굉장히 중요한 기본 서적인데. 책의 첫 장부터 끝까지 대부분이 회계의 실무 그대로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직무가 많지 않은데. 회계는 위 말처럼 법과 기준을 따라야 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가능하게 정리한 것이 회계원리라 보면 됩니다. 아 그리고 회계는 보통 회계 / 재무(자금) / 세무로 나뉩니다. 각각의 부서 명칭이나, 특징에 따라 한 묶음이거나 구분되는데요. 기본적으로 회계/세무가 중요하고 자금이 비중으로 좀 적은 편입니다. 보통의 경우 회계/세무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둘 다 위와 같은 전공과 자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 것들이 사업부, 지사, 자회사 등의 형태로 현장 > 본사로 모이는 케이스도 있을 수 있고요. 이 때문에 원가/연결회계 같은 업무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전공자들에게도 회계원리, 세무 (법인세, 부가세), 원가, 중급회계 같은 것들을 더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이전 저희 팀에도 CPA 1차 합격 경험이 있는 팀원이 있었는데. 이런 분들도 경쟁력이 있으니 앞선 여러 정보와 함께 기회를 찾으실 때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