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현직자 답변
안녕하세요 인사팀 부문 A멘토입니다. 금융권 멘토님이 휴가 중이시라, 제가 대신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건 제가 답변을 드려도 괜찮을 거 같아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질문에서 벌써 고민이 많아 보이십니다. 먼저 지원자님의 경험을 피상적으로밖에 알 수 없어, 자세한 조언은 불가함을 말씀 드립니다. 그래도 경험 정리는 되어 있으니 윤곽 정도의 도움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중소기업 경영난 지켜보며, 경영 환경을 돕고 싶다 사실 이렇게 지원동기 무난하게 써도 되기는 합니다. 단, 이건 자소서에서 무난하게 쓸 수 있겠지만, 면접에서는 다소 갸웃거리게 만들 수 있는 지원동기입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저 문장을 들으면? "경영을 돕고 싶으신 거면 컨설팅이나 회계법인, 정책기관 쪽이 맞지 않나요?" 라는 질문이 바로 나올 수 있습니다. 사실 금융의 본질이 자본 시장, 소비, 기업 시장을 돕는 건 맞기는 하지만, 다른 취준생들도 많이 접근하는 방식인 동시에 면접관 다른 질문에 대한 반문을 생각하기에는 약할 수 있습니다. 지원동기를 쉽게 생각하세요 내 경험에서 가져와야 하는데, 아... 뭘 이야기 하지? - 이렇게 생각하면, 지원동기를 찾기 어렵습니다. 제가 간혹 후배들 지원동기 첨삭해줄 때, 해주는 이야기가 있는데, 거꾸로 생각하라 입니다. 은행, 금융권의 특성을 먼저 생각하고 그 특성을 열거한 뒤, 본인의 경험, 느낀 점, 꺠달은 점을 맞춰보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은행이 가진 특성 몇 가지만 열거해봐도 1) 거의 모든 전국민이 쓰는 업종, 태어나면서 죽을 때 까지 무조건 한 번은 이용하는 서비스 2) 다른 업계와 융합이 엄청 잘될 수 있는 업종 3) 어떤 업종 보다 부가가치가 큰 업종 등의 특성이 있습니다. 그럼 이런 특성을 어떻게 지원동기로 연결할 수 있을까요 ? 이걸 연결하기 전에, 먼저 본인의 직업관, 즉, 목표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원동기를 진짜 쉽게 구분하면, 1) 내가 되고 싶은 거, 내가 이루고 싶은 거 - 목표 2) 내가 잘하는 거 -> 역량, 3)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거 - 취향, 선호도 결국 이 세 가지 안에서 결정이 됩니다. 목표 -> 이건 결국 직무, 직업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목표, 미래 지향 -> 이걸 특성하고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일단 지원자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IT 스타트업부터 온라인 종합 쇼핑몰 창업, 이 두 가지를 하면서 내가 결국 하고 싶었던 일을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일, 그리고 내가 무언가를 기획해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일. 이었다. 그런데, 그 중에 아쉬웠던 것이 사람을 대면하는 일의 비중이 작았다는 것, 그리고 기업이 어려움에 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움 <- 이건 부가 지원동기. 이 모든 걸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금융권이라고 생각. 특히 창업도 해봤기 때문에, 기업 대표님의 어려움 1/10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 이게 바로 금융권 선택 지원동기가 되는 것이고요. 내가 잘할 수 있는 역량 -> 이건 행원이 되겠죠. 사실 제가 보기에는 금융권 지원동기 보다 행원 지원동기, 행원을 잘해낼 수 있는 역량 부문에서의 지원동기, 강점이 더 중요해보이기는 합니다. 본인의 영업적인 자질 혹은 누군가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한 경험, 노하우가 있었다면, 이 부분에 맞추면 좋겠습니다. 그럼 정리 하겠습니다. 1) 금융권 특성 떠올려보기 2) 그 특성에 맞는 본인의 직업 목표 미래 지향적인 목표 3) 그 목표를 갖게 된 이유를 STAR 공식의 한 장면이 아니라 숲의 관점으로 보기. 간혹 많은 분들이 star 공식 장면만 생각하느라 경험에만 국한해서 생각하시는 데, 본인의 인생, 나의 강점, 선호도를 전체적으로 통찰해보시면 더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답니다. 이 때, 제일 중요한 건, 본인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 애정인 거 아시죠? 자신감 가지시고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