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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2026

Q. 금융공기업 하반기 준비 로드맵

안녕하세요 멘토님, 저는 이번연도 공인회계사 2차 유예시험을 치르고, 유예 탈락이 예상되어 급하게 하반기 금융공기업 경영직렬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작년에 재무관리과 원가관리회계는 부분합격한 사실이 있으며 이번 연도에 중급회계와 고급회계도 부분합격 예상 점수를 가지고 있는 정도의 실력입니다. 급하게 금융공기업 a매치 또는 b매치를 목표하게 되어서, 앞으로 1, 2개월 간 보충해야할 최우선 역량이나 경험이 무엇인지 여쭙고자 글을 작성했습니다. a매치의 경우 금감원 생각하고 있고, b매치는 되는대로 원서접수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감원도 그나마 아는 기관이라서 선택한거지 금융공기업 기관 별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지금 당장은 컴활 1급, adsp, 토익 820점, 그외 가점과 상관없는 엑셀 자격증, ai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턴 경험은 없으나, 경제연구소 사무보조 알바(1개월), 세무법인에서 부가가치세 신고알바(1개월),관리형독서실 총무 및 관리형시스템 웹 개발 알바(약 1년)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사 시험을 신청한 상황이고 투운사 시험도 신청할까 고민중입니다. ncs경험은 아예 전무하며, 필기 시험은 기존에 갖고 있던 cpa교재로 기억만 살리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어떤 로드맵을 짜야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직자 답변

인피니트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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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공 멘토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남겨야하지 할 때 마다 무슨 일이 생기고 그래서.. ㅜ 지금에서야 남깁니다. 늦은 만큼 깊이 있게 조언 드리겠습니다. 먼저, 상황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조언드리기 좋네요. 급하게 방향을 트신 만큼 마음이 급하실 텐데, 현재 위치 진단부터 하겠습니다. CPA 2차 유예까지 갔고, 재무관리,원가관리회계 부분합격에 중급,고급회계까지 부분합격 예상이면, 금융공기업 전공 필기 기준으로는 상위권 실력입니다. 그런데 요즘 금공 A,B 매치 하는 후배들 말 들어보니 CPA 수준으로 나온다는 말들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사실 금공에서 대부분 지원자가 회계부터 공부하느라 고생하는데, 지원자님은 그 부분에서 어느 정도의 실력은 있으니, 지원자님이 공부하신 만큼의 기간은 상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진단에 따라서 다음의 방향을 조언 드립니다. 먼저, NCS보다 전공에 주력해주세요 NCS 경험이 전무하다고 걱정하시지만, 사실상 금공은 전공에서 대부분 판가름이 나기는 합니다. 그래서 NCS는 상시적으로 감각만 유지할 정도로 임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전공에 더 주력하시면 좋을 거 같고, 학습 시간 배분은 전공에 더 우위를 하고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둘째, 경영 직렬이면 재무관리,회계 외에 마케팅, 조직·인사 등 커버해야 할 영역이 많을텐데, CPA에서 다루지 않은 경영 부분 회독부터 빨리 들어가야 할 거 같습니다. 외워야 할 것들도 많으니 지금부터 공부에 주력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인턴이 필요한가 - 제 주위 후배에 지원자님처럼 CPA 혹은 행시만 준비하다가 방향을 틀어서 금공에 입사한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도 보면 경험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었는데 들어갔습니다. 이 말은 즉, 경험이 꼭 중요하다는 건 아닙니다. 물론 금공 기업에 따라 경험 질문을 물어보는 곳들도 있으나 면접 질문과 형태를 보면 경험보다는 그 사람의 인사이트를 묻는 질문들이 확연히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금감원이나 금공을 준비하신다면, 경험보다는 전공 시험 준비, 논술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하는 것을 추천 드리기는 합니다. 단, 공부만 하여 지치는 경우 인턴에 지원해서 본인의 환경을 한 번 환기 시키는 것도 좋은 전략이긴 합니다. 하지만, 인턴을 하는 경우,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취준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 또한 감안해야 합니다. 어떤 선택에는 장점 뿐 아니라 단점이 있는 거니까요, 트레이드 오프는 분명 발생할 수 있으니 지원자님 우선 순위에 따라 결정하신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격증은 그대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사는 가점 인정 기관이 많고, 투운사는 아마 기관에 따라 많이 인정 범위가 아마 다를텐데, 그 실효성과 효용성을 생각하면 투운사보다는 전공 필기에 더 주력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경영 같은 경우, 범위가 넓으니 지금부터 더 주력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럼 로드맵을 간단하게 다시 정리해드리면, 전공에 더 집중하기 : CPA에서 다루지 않은 경영학 영역을 먼저 채우기, 지원 기관의 출제 형식 확인해 그에 맞춰 훈련하기, 동시에 지원 기관들의 가점 기준을 확인해 투운사 취득 여부를 결정하기. NCS는 마지막에 유형 파악과 시간 배분 연습 정도로 대응하기. 인턴은 다시 한 번 고민해보시기. 인턴이 꼭 필수는 아니라는 점.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