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GF리테일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포부에 대해 기술하시오. (2,100 byte) 

[BGF리테일을 더 방문한 이유]

 올해 7월부터 영업 관리 덕후녀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통 중에서 제일 많은 고객 니즈를 만나고 제일 빠른 변화를 느끼는 CVS에 매력을 느낀 뒤, 편의점 30군데를 방문해 개선점을 SC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0군데를 방문했을 때쯤, BGF리테일이 가장 많은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상권에 맞춤화된 점포 형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고객은 물론 지역과도 제일 빠르게 소통하고 있다는 확신을 느꼈습니다. 이후 BGF 리테일을 중심으로 방문하며, SC로서 제가 기여할 부분을 미리 고민해보며, BGF 리테일의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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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통해 얻은 영업 관리자로의 확신]

SC는 100가지 이상의 업무를 수행하지만, 고객 만족이라는 답을 찾아가야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지난 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제일 잘할 수 있는 업무임을 확신합니다. 

 4학년,코엑스 창원전시장 인턴으로 근무하며 전시회에 참가 시 발생하는 실제 거래량과 매출을 근거로 갤러리 관장님을 설득하고,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순화시킴으로써 참가 갤러리 유치와 실거래랑 증가 성과를 얻었습니다. 관장님이 질문 사항에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태도와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알아보려는 노력으로 신뢰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촉박한 전시회 일정을 위해, 빠른 업무 가치 판단과 스케쥴을 관리함으로써 참가 희망 관장님이 전원 참가하고, 원활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신뢰의 균형을 맞추어가는 커뮤니케이션과 스케쥴 관리 역량을 통해 입사 후, 편의점 방문을 통해 느낀 개선점을 바로 실천하여 매출은 높이고, 점주들의 웃음은 깊게 만드는 SC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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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 1가지를 선정하고 그 이유와 해당 역량을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한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1,500 byte) 

['할 수 있을까'를 '할 수 있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속해서 고취해 공동 목표로 수렴시킬 수 있는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상상마케팅 스쿨 교내 장터에서 중고 서적을 완판 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두 판매했지만, 첫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근처에 있던 칵테일 코너에 관심이 쏠려 있었기에 마감은 4시간이 남았고, 20권의 재고가 남았기에 전량 판매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전량 판매를 위해선 각자의 영업 역량도 중요하지만, 함께 고객을 공략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이에 저는 고객 응대에 서툰 친구가 있으면 '교양학 수업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교재가 될 것이다'며 옆에서 'Upselling' 하는 과정을 도왔고, 판매한 뒤에는 '영업에 능숙하다, 다 판매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아끼지 않으며 팀원들의 자신감을 올려 주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누가 말하지 않아도 팀원들이 서로 돕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예상 판매액의 30%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고 있다는 믿음을 지속적으로 부여할 때, 개개인에게 새로운 동기를 불러일으켰 듯, 함께 하고 있다는 확신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3. 남들과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혁신을 추구한 경험과 그를 통해 배운 점이 무엇인지 기술하시오. (1,500 byte)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마시는 음식을]

 해외 비즈니스 체험단 활동 당시, 기존 관점을 뒤집어 매출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 기숙사에 거주할 때 호텔 로비에서 한국 음식을 현지인 분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다른 팀은 비빔밥 등의 식사류를 고민했지만, 레스토랑에서 식자재를 관리해봤던 저는 더운 날씨와 야외라는 지리적 조건으로 식자재 보관이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있는 팀들이 판매하는 음식을 맛본 사람들이 디저트로 음료수를 찾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다른 형태의 음식을 제안했습니다. 더운 필리핀 날씨 상 액체 음료수보다는 분말 가루를 들고 다니며 물에 타 먹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단 것을 선호하는 필리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시럽을 많이 넣은 미숫가루를 판매하자고 팀원들에게 제안했습니다. 팀원들이 찬성하여 미숫가루를 팔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가격을 비싸게 책정했음에도 손님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게 되어 110%의 판매 수익을 올리고 준비한 미숫가루를 전부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상품 자체가 아닌 고객 니즈 본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별 니즈와 상황을 고려한 영업 전략을 구상하는 SC가 되겠습니다. 

4. 대립되는 입장이나 관점을 조정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본인의 행동사례나 경험을 기술하시오. (1,500 byte) 

[걱정거리 해소 + 니즈 만족]

 반대되는 의견에 핵심이 되는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그 니즈 이상으로 만족하게 하는 [설득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뚜레쥬르에서 매장 개점 준비를 할 때 사장님께서 케이크 상자를 미리 접어 쌓아 두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매장이 좁아 케이크 상자를 쌓을 공간도 없었고, 오픈 업무를 하면서 케이크 상자까지 접기에는 인원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장님은 의견을 굽히지 않으셨습니다. 

 사장님의 걱정은 고객을 응대하며 케이크 상자를 접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설득을 먼저 하기보다는 사장님의 걱정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먼저라 생각해, 케이크 상장를 접는 법을 직원들과 협의하며 결제하는 동안 빨리 케이크 상자를 접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 드렸습니다. 사장님의 고민을 해결하며 자연스레 설득할 수 있었고, 직원들과 논의해 케이크 상자 대신 8천원 이상 구매하면 드리는 증정용 머그잔을 쌓아둘 수 있었습니다. 업무 효율은 물론 머그잔 재고율 0%라는 성과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목표는 같지만, 생각하는 방향에서 서로가 고민하는 바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고민을 먼저 해결하며 더 높은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방향으로 함께하는 SC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