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중 무역수지는 작년 181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30년만에 적자로 전환되었다. 반면 대미 수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1Q 대미수출액이 310억 달러로, 20년만에 대중 수출액(309억 달러)를 넘어서며, 한국 최대 무역흑자국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한국 무역구조 변화의 주요원인은 다음과 같다.
대미 무역수지 흑자
미국은 작년부터 한국 최대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부상했다. 올해 상반기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작년 동기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대미 흑자는 사상 최대치를 전망한다. 이는 한국의 대미수입에는 큰 변동이 없는데에 반해 대미수출이 급속증가한 데에 따른다.
경기적 원인 :
완화적 재정정책으로 소비여력 확대 및 한류로 인한 한국기업 이미지 개선
(완화적 재정정책)미국은 팬데믹 이후 강력한 재정정책으로 축적된 가계저축이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CPI는 7월에도 전월대비 0.2% 오르는 등 경기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고, 미국소매판매지표 5월